그것이 알고싶다 1158회 ★★ 살인범의 게임 - 美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1158회는 미 캘리포니아 홀리스터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룹니다.
▼기사내용중 일부
한인 남편·내연녀가 공모, 아내 살해
중가주 샌베니토 카운티 셰리프국은 6일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49살의 지상림(49)씨와 내연녀 최정씨(45)씨를 체포했다.
셰리프국은 이날 밤 홀리스터시 3000 블록 몬테크리스토 코트에 위치한 단독 주택에서 이들을 지 윤(48)씨 살인 및 살인공모, 증거 인멸 등 3건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씨는 아내 윤씨와 지역에서 빨래방을 운영해왔다.
자세한 기사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koreadailytimes.com/social/12456
어두운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방도로를 달리는 차량
이 차량과 오늘의 사건이 관련이 있나보다.
미 캘리포니아주 지방도로
이곳에서 시신이 발견되는데.
둔기에 의한 뇌손상이 사망원인이고
그외에도 외상이 많이 발견되었다.
시신의 주인은故김선희씨였다.
김선희씨와 남편 지씨 사이에서 태어난 딸들은 엄마와 연락이 되지않자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경찰은 우선 집으로 찾아갔는데
남편 지씨가 있었고 그리고 다른 여자가 있었는데
여자는 미국에 여행을 온 지씨의 사촌동생이였다.
경찰은 관례에 따라 휴대폰 검사를 하고
조사를 일단 마쳤는데.
경찰의 휴대폰 검사에 불만을 가진 최민주씨가 경찰에 불만을 접수하였고
가족인 김선희씨가 실종되어 있는 상황에서
김선희씨의 행방에 대한 관심 없이
휴대폰 검사에 집중을 하는 태도에 대해 수상함을 느낀 미국경찰이
영장을 발부받아 남편 지씨의 집을 수색하였음
(오 뭔가 센스있는 미국경찰의 느낌?)
집안을 수색하러 들어가자
바닥을 표백제로 청소하는 최씨를 발견하고
최씨가 청소하는 부분만 카펫이 뜯겨진 것을 보고
수상함을 느껴 과학조사를 하자 혈액반응이 검출됨
그리고 조사견을 이용하여 몇군데의 수상한곳을 찾았는데
그 중 남편 지씨의 차량에서도 조사견이 반응을 보였음.
결국 경찰은 남편 지씨와 사촌동생 최씨가
아내 김선희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체포하였음
체포된지 며칠 되지 않아
남편 지씨는 시신이 있는 위치를 털어놓았고
그 주변에 집에서 사라진 카펫이 있는것도 확인 되었다.
시신이 발견되고는
곧 사건이 해결 되어
두사람은 법의 심판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2019년 현재까지도 사건은 해결되지 않은 상태.
남편 지씨의 변호사는
불리한 정황만 있을 뿐
증거는 없기 때문에 무죄라고 주장하였고
최민주씨의 변호사도
증거가 없기 때문에 최씨는 무죄라고 주장하였음.
최민주씨는 올케인 김선희씨를 이번 방문동안 본적도 없다는 입장이고
최씨의 변호사는
지씨의 진술만 있을뿐
최씨가 범인이라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한다.
지씨는 위의 내용처럼 사촌동생 최민주씨가 소프트볼방망이로
모든 범행을 저질럿다고 주장 중이다.
(소프트볼 방망이가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적자면 야구 방망이와 비슷하게 생긴 방망이입니다.)
현재 소프트볼 방망이는 찾지 못한 상태.
경찰은 거짓말로 최씨에게 "소프트볼 방망이를 찾았는데
당신의 DNA가 발견됬다"고 유도심문을 하였는데.
최씨는 자신의 DNA가 발견된 것을 설명하고자 하였음.
전문가에 따르면 최씨는 소프트볼 방망이가 범행도구로 쓰였다는것을 아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였다.
남편이 아내를 죽이려 했다고 가정하면
공범이 없어야 범죄가 더 깔끔한데
우연치 않게 사촌동생이 온 날 사건이 터졌다...
분명 의심쩍은 부분이다.
제작진은 한국에 있는 최민주씨의 부모를 만나러 가고
지씨가 최씨에게 빨리 미국으로 오라고 했다?
최민주씨 어머니는 지씨가 아내 김선희씨를 죽이고 싶어 했다고 한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남편 지씨가 범인인것이 유력한데...
그런데 "남편 지씨가
아내 김선희씨를 죽일 수 있다"는식의 얘기를 들은사람들이 더 있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부부사이가 안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수정교수님은 남편의 쌓였던 감정이 표출됬을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였음.
지역주민들도 남편에 대해 의심을 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제작진은 인터뷰 도중
부부와 사촌동생 최씨와의 관계에 대해 더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아내 김선희씨의 얘기에 따르면
남편 지씨가 최씨와 밤새도록 전화하였다고 한다.
사건이 있기 몇달 전 남편의 생일날에 최씨가 미국에 온적이 있었음.
그런데 왜 이 부부는 여태까지 이혼을 하지 않은걸까?
남편이 무죄를 받으면 부인의 재산을 모두 가지게 되는 상황
(참고로 부인의 재산이 꽤 많다)
그리고 아내가 죽은 뒤
지씨와 최씨는 태연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지씨와 최씨가 연인사이라고 주장하였다.
전문가분들은 지씨와 최씨가 어느정도의 공범관계가 있다고 판단하였음.
그리고 이교수님은
지씨가 최씨를 범인으로 지목한것에 대해 배신을 한것이라고 생각하는듯 하다.
(저도 사건 정황상 두사람이 어떠한 상황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범이 되었고
그리고 범죄를 덮고 살려고 하다가
김선희씨가 죽은것이 발각되자
지씨가 최씨를 배신하고 죄를 뒤짚어 씌우려는 상황인것으로 보임.
아무래도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명확한 증거는 없어
재판이 길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
그리고 지씨와 최씨 모두
계속해서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제보를 끝으로 그것이 알고싶다 1158회가 마무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