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124회 ★★★ 잔혹한 충성 제2부 - 학살을 조작하라
지난회에 이어 5.18 민주화 운동에 관하여 재조명하고 있는 '그알'
이번회엔 어떤 내용이 나올지...
지금까지 몰랐던 내용이 나오는것은 아닌지.
시작해보도록 하죠.
목격자들은 모두 상상 이상이라고 한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진실은 현재까지도 일부 은폐되고 있다.
수많은 시신을 보았던 법의학자분들도
시신을보고 경악하시는데.
집에 가만히 있던 사람도 끌어내서 죽였다고 한다.
말그대로 '학살'
시신의 목이 잘린것도 발견된다고.
여자의 시신에서는 총을 쏴 죽인 뒤
가슴을 칼로 찌른 자창이 발견 되었다고 한다.?
이런 모든 것들이
전쟁 중 적군과 상대국가의 민간인에게 벌어졌데도 끔찍한 일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자국 국민을 대상으로 행해졌다는게 놀랍다.
그리고 아직까지 그것에 대해 명확한 진상 조사와 처벌이 벌어지지 않았다는것도.
육군 복무신조에는
"우리는 국가와 국민에 충성을 다하는 대한민국 육군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 이 내용을 보는 나는 이 신조를 의심 하고 있다.
5.18 당시 광주 주남마을에서 공수부대가 민간인을 향한 총격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공수부대 간부였던 분을 찾아가 인터뷰를 해 보았다.
본인이 피해자라며 돈 얘기부터 늘어놓는 전 공수부대 간부.
돈독이 바짝 오르신듯 하다.
사건당시 부상자들이 결국 죽은것과 본인과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전 공수부대 간부 김소령.
본인은 민간인들을 폭도로 간주했고 그래서 죽였다는 주장을 함.
선의의 피해자가 있을 수 있지만 이해해야 된다고 한다.
그리고 다 끝난일이라 주장하며 본인은 더 언급하는걸 싫어하는 모습이다.
몽둥이로 개패듯이 패고 도망간 후 나중에 나타나서
"다 끝난일이자나. 예전 일인데." 라고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ㅡㅡ
아돌프 아이히만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유대인 학살과 관련한 총 책임자.
그럼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은 누가 지어야 하나?
5.18 청문회 당시 전두환은
마치 짜여진 시나리오를 읽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조사에 따르면 놀랍게도
실제로 이 시나리오가 있었다.
당시 청문회를 앞두고 511 연구위원회라는 이름의 국회대책특별위원회를 만들어
5.18 사건을 연구하여 청문회를 대비한 시나리오를 쓰게 했다.
시나리오 대로 읽고 있는 군 관리자들...
심지어 예행 연습까지 했다고 한다.
미국 CIA 기밀 해제 문서에 따르면
전두환이 22구의 시신은 신원을 확인 할 수 없지만
북한에서 온 스파이로 추정한다고 한다.
신원을 확인 할 수 없으면 북한 스파이라는 이론은 어디서 나온걸까?
개인적으로 궁금하다... 그에게 물어보고 싶다.
그에게 5.18은
세월이 지나서 잊어버린 기억이 아닌
지우고 싶은 기억이 아닐까?
마지막으로 제보를 끝으로 1124회가 마무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