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005회 엽기토끼와 신발장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
그것이 알고싶다 1005화는
십여년전 신정역 부근에서 일어난 세건의 살인,납치사건을 다루는 내용입니다 ^^
2005년 6월 어느날 오전
신정역 부근 골목가에서
공공근로를 하시던 분이 쌀포대를 발견..
모양새가 이상해서 보니 마네킹인줄 알았으나
젊은 여성의 시체였다...
감기 기운에 병원을 간다고 외출한 권모양이 시체로 발견 된 것.
당시는 CCTV가 없었고 목격자도 없음.
지인들의 의견에 의하면 원한관계도 없는 사람이고
당시 여자는 금품이나 현금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아서
사건은 미궁에 빠지게 된다.
지인들이나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권양의 오빠가 의심스러워 용의자로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제작진이 취재를 나가지만 취재는 거부당한다.
권양 사건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시점에
권양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 1.8km 떨어진 장소에서
또 다시 비슷한 형태로 사람시체가 발견된다.
형태가 아주 비슷하다고 한다.
특히 끈을 아주 잘 사용하는 범인이라고 한다.
마치 포장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처럼..
뿐만 아니라 유기장소의 모습도 비슷하다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
골목가.
거기다 사망원인도 경부압박질식사로 두 사건 다 동일하게 나온다.
전문가들은 한 사람이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전문가들의 현장 출동 !
시체를 유기한 장소가 주택가 골목이지만
의외로 사각지역이라 사람들의 시선이 적은 곳으로 판단됨
매듭 전문가에 의하면
뭔가를 단단하게 묶을 때 쓰는 매듭으로 일반적으로 쓰는 매듭이 아니고
매듭을 잘 아는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라 함.
풀리기 쉬운 형태의 매듭으로 보아 범인의 직업이 포장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 된다고 한다.
그러던 중..
2006년 5월 31일 지방 선거 휴일날
신정역 부근에서 세번째 사건이 발생한다.
납치미수 사건이 일어나는데..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던 한 여성이 약속장소를 가던 중
한 남자에게 납치를 당함.
옆구리에 무언가를 들이밀고 여자를 끌고가는데
여자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반지하의 방에 끌려가 있었다고 한다.
남자가 방심한 틈을 타 목숨을 걸고 집 밖으로 뛰쳐 나오게 된다.
하지만 여자는 너무 당황하여 정신없이 도망친데다
처음 가보는 지역이여서 당시 범인의 집 위치를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자세한 얘기를 듣기위해 여자를 찾아가는데
인터뷰를 거절당하게 되고.
겨우 겨우 설득해서 인터뷰를 하게 된다.
어떤 남자가 말을 걸다 납치를 했다고 한다.
범인의 집에는 사람이 한명 더 있었는데
톱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고 한다.
그 방의 다른 사람이 범인에게 알아서 처리하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죽겠다고 생각하여 범인이 방심한 틈을 타 방에서 뛰쳐 나왔다고 한다.
본능적으로 2층에 몸을 숨기자 범인이 여자를 찾으려 뛰쳐 나갔고
여자는 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에야 대문 밖으로 나와 죽기 살기로 한 초등학교까지 뛰었다고 한다.
여자는 2층에 숨어 있을 때 신발장 뒤에 숨어 있었는데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고 한다.
특이한건 방에 끈이 많았다고 한다.
보통의 방에는 있지 않을 정도로 많이
당시 납치미수 피해자의 기억을 바탕으로 범인을 잡으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그 지역의 주민등록등본이나 전출입 기록등을 이용도 했으나 범인은 제대로 행정처리를 안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박지선 교수는 동일범일 것으로 판단하는듯하다.
표창원 전문가는
지금도 범인이 다른 지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있거나
범죄 충동을 억누르고 살고 있을것이라고 한다.
범인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범인은 우리 주변에서 평범한 이웃의 얼굴로 있을지도 모른다.
제보 요청을 하며
1005회가 끝이난다.
여기까지가
그것이 알고싶다 1005회 엽기토끼와 신발장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
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