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없는 경쟁 문화가 심하다.
말이 필요없이 다 아는 내용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경쟁을 부추기는 문화가 시작된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몇등을 하는지를 물어보고 높은 등수를 할수록 칭찬을 한다.
그런것들이 잣대가 되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이러한 문화에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고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이어져
수능시험에서 정점을 찍는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115_0000474311
"한우처럼 매긴 등급 싫어"…수능날 '입시경쟁 거부' 학생들
인간사회의 잣대에서 능력이 인정되는 것들 예를들면 노래를 잘부른다던지 그림을 잘 그린다던지 기타 등등을
갖춘 사람들만이 이러한 잣대에서 그나마 자유롭다.
하지만 우리 인간이 다른 인간의 존엄성 자체를 함부로 평가 할 수 있을까?
너는 할줄아는것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필요없는 사람이야라고 평가 할 수 있을까?
수능시험에서 정점을 찍는 경쟁문화는 사회에서도 여전히 이어진다.
경쟁의 반대말을 굳이 꼽자면 협동일텐데
왜 우리는 협동하지 못하고 경쟁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일까.
나는 인간사회에서 경쟁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고 하면
인간 개개인은 서로 협동을 해야하고 경쟁은 개개인이 모여있는 단체간에 이루어지는게 낫다고 본다.
교육시스템에서 얼마나 협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는지가 필요할 것이다.
추가적으로 나는 이런 경쟁문화가 결혼의 관점에서도 이어진다고 본다.
결혼에서도 경쟁이라는것이 따른다.
나와 잘 맞는 괜찮은 상대를 찾는게 아니고
더 좋은 상대를 찾기 위해 경쟁을 하게 된다 마치 거래를 하듯이 더 좋은 거래를 하려고 경쟁한다.
이런 상황이 심각해지면 혼인수가 떨어질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출생아수가 비정상적으로 줄어들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렸을때부터 경쟁 문화를 주입하는 사회 문제를 제외하고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논하는것은 과연 맞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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